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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일본 수출길 올라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육성과 수출 수박 품종선발, 수박 양액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 등 신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통해 씨 없는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육성과 수출 수박 품종선발, 수박 양액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 등 신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통해 씨 없는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약 7톤 물량 일본 수출, 정읍 농산물 우수성 알려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코로나19로 국내 농산물 수출이 줄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 생산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지난 16일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상차식을 통해 정읍의 고품질 수박을 일본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수박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와 무게 선별작업을 거친 상품으로 수출물량은 약 7톤에 이른다.

수출업체를 통해 일본 후쿠오카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일본에서 수박이 생산되지 않는 11월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시는 씨 없는 수박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수박 공선출하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단지 0.7ha를 조성하고 매주 1회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현장 컨설팅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북수박산학연협력단의 사업비와 기술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수박은 홍성관(정우면) 씨가 생산한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으로 지난 8월에 수박을 심어 100일간 키운 7㎏의 최상품 수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육성과 수출 수박 품종선발, 수박 양액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 등 신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통해 씨 없는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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