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찰이 오는 18일 치뤄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험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73개 시험장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04명과 순찰차·싸이카 175대를 배치하고 수험생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경찰은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는 시험장 주변에 원활한 교통소통확보를 위해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또 교차로 및 상습 정체구간 정체시 수신호 및 신호주기 조절 등으로 소통 위주 교통관리, 시험장 정문 등에서 수험생이 무단 횡단하는 등 사고 위험요인 차단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을 위해 순찰차·경찰오토바이를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험장 이동로의 교통 장애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해 3교시 영어영역시험 듣기평가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긴급차량 싸이렌 자제 및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 유발차량은 원거리 우회 유도한다.
이창록 교통과장은 "수험생들은 가급적 일찍 집을 나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일반 운전자들은 시험장 주변 차량운행 시 수험생을 위해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차량 경적 등을 울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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