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달성군 하빈면 인근 산 아래 논길에서 치매환자 A씨(85·여)가 숨진채 발견됐다.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에서 집 나간 80대 치매환자가 이틀만에 달성군의 한 논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달성군 하빈면 인근 산 아래 논길에서 치매환자 A씨(85·여)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쯤 집을 잠시 나갔다 못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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