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림이 전북광역푸드뱅크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림 제품 대만식 치킨 지파이 840박스를 기탁했다. /하림 제공
전북광역푸드뱅크, 익산행복나눔마켓 등에 제품 기탁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림은 16일 전북광역푸드뱅크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림 제품 대만식 치킨 지파이 840박스(3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윤리경영제도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물심양면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삼례 행정복지센터와 11일 익산행복나눔마켓을 방문해 대만식 치킨 지파이(960만원 정도)와 치즈 불닭 제품(3900만원 정도)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업에 동참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사랑의 쌀 기탁,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봉사, 초등학생 장학도서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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