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종실록' 편찬 김종서 선생 추모제 개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의당면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서거 568주년을 기념한 추모제를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의당면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서거 568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김종서 선생의 묘소가 있는 세종시에서 이충렬 절재김종서장군문화제 추진위원장과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서 선생은 1383년(고려 우왕9) 공주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라 집현전 학사들을 이끌고 1449년 지춘추관사로서 '고려사' 139권을 편찬하고 '세종실록'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절재 김종서 선생의 절의와 충을 되새기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다.

또 유허지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지정과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 등 김종서 선생 생가지 종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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