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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인권경영 눈길…인권경영위원회 개최

  • 전국 | 2021-11-15 16:26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보호·구제 노력을 위한 KOEN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보호·구제 노력을 위한 KOEN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안심변호사제도 도입, 지역사회 협력사까지 확대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한국남동발전(KOEN)이 상호존중을 통한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보호·구제 노력을 위한 KOEN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OEN 인권경영위원회는 남동발전 노동조합 간부와 인권분야 외부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9년 신설돼 인권지침, 제도 도입·개선, 인권경영프로그램 등 인권경영 전반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고 있다.

또 안심변호사제도를 도입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윤리·인권경영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외부 변호사를 통한 대리신고로 신고자의 신변노출을 차단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에는 사내 협력사와 함께 인권공모전, 윤리·인권·청렴 도전골든벨, 인권교육 등을 펼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내부적으로는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 협력사까지 인권경영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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