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4층, 객실수 48실 규모로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만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 풀빌라단지(30필지),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업생산지역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0년 12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토목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0월 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2월 관광호텔 건립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주요시설인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는 호수를 조망 할 수 있는 48객실,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들어선다.
또한 지역유기농 농산물을 기본으로 하는 그린푸드레스토랑, 순창군 주요 관광객 연령대인 405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블릭스파 및 특급리조트에 설치된 특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 우측으로는 1개동당 3객실을 보유한 풀빌라단지 30동과 호텔 후면에 위치한 197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돼 순창군의 체류형 관광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오는 강천산군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팔덕호수를 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입지와 조망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관광호텔 설계를 위해 인천의 문화예술관광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베트남의 신라모노그램다낭, 거제의 한화벨버디어리조트 등 스파리조트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을 가지고 있는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참여해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 거는 기대가 아주 높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은 즐길거리 중심에서 쉴거리(힐링, 여유) 중심으로 변화돼 숨은 여행지, 지방 소도시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희망하는 활동이 온천스파가 39.1%로 코로나 이전 3.3%보다 현저히 높게 나와 2022년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완료 시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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