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초등학교 동창생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더팩트 DB
[더팩트 | 구미=황진영 기자] 초등학교 동창생을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구미시 선산읍 한 도로에서 A(57)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교 동창생 B(여· 57)씨를 둔기로 수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되기 직전 자해를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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