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과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호남권 관광·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왼쪽부터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광주관광재단 제공
오는 18일 광주서 ‘호남권 관광·마이스(MICE) 활성화 교류협력 협약식’ 개최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관광재단과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광주 전일빌딩 245에서 호남권 관광·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3개 시·도 관광전담기관은 △호남권 관광·MICE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시·도간 연계 관광 및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지원금 지원 △관광 및 마이스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을 주요 업무로 협약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성과를 위해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 박람회 공동참가, 국내 여행업계 대상 공동설명회, 국내·외 여행업계 및 매체 대상 팸투어 등을 2022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는 "그 동안에도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관광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개 시·도 관광재단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남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을 통해 호남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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