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기념관 도착에 앞서 방문을 반대하는 목포지역시민단체와 윤 후보를 지지자들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목포=김대원 기자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광주 5·18묘역에 참배를 하려다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발걸음을 돌려야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목포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9시30분 전남 목포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대중 기념관 앞에는 윤석열 후보가 방문하기 앞서 방문을 반대하는 목포지역시민사회단체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과 대치가 이어지면서 과열된 모습이 목격됐다.

윤석열 후보는 40여분동안 기념관 관계자 안내를 받으며 전시관을 둘러보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떠났다.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기념관에 도착해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목포=김대원 기자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기념관 2층 입구에 있는 흉상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목포=김대원 기자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는 김대중 대통령 브로마이드 앞에서 악수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포=김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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