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 42명…지난 한주간 일평균 4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2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2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코로나 관련 사망자 2명 발생...누적 사망자 275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2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2명이 추가돼 총1만76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명이 발생해 관련 사망자는 누적 27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10월 25일과 30일 각각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폐렴등 증상이 악화되어 10일, 9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66명으로 입원예정자 3명과 재택치료 31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297명, 생활치료센터에 23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의료기관 관련 2명, 동구 유치원 관련 1명, 서구 사우나 2 관련 1명, 북구 요양기관 2 관련 1명, 서구 의료기관 11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0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서구 의료기관 2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일 환자 및 직원 등을 검사 결과 10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중구 소재 시장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93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5%), 접종완료 176만654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6%), 추가접종 2만3510명이다.

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67건 증가되어 누적 1만7878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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