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 의원과 요소수 생산판매 업체인 블루텍이 매월 5만4000ℓ의 요소수를 지역 운송업계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김형도 의원
"논산 화물·여객운송 중단될 위기...매월 5만4000리터 공급"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김형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2)은 10일 "논산시 소재 요소수 생산업체인 블루텍과 지역 화물·여객운송업에 필요한 요소수를 오는 11일부터 우선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블루텍은 오는 2024년 11월 11일까지 논산 지역 운송업체 및 관공서에 우선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9일 동산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 의원과 블루텍 김태일 대표, ㈜논산하나물류, 덕성여객, ㈜태성고속관광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요소수 부족으로 논산의 화물·여객운송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생산업체인 블루텍과 긴급 협의해 매월 5만 4000리터를 우선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요소수 공급 물량을 일반 화물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텍은 논산에 소재한 요소수 생산·판매 업체로 ‘석유관리원 촉매제 검사’ 합격 및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9월 ‘2021 고객 신뢰도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요소수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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