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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원들 최근 2년간 각종 범죄 행위 늘어
9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2021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세헌위원이 교육청관계자에게 질타를 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9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2021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세헌위원이 교육청관계자에게 질타를 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교사들 음주 운전이 더많아 ... 지속적인 교육 필요 지적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교육청 직원들 비위 징계처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2021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결과 '공무원 직종별.비위 유형별 징계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과 2020년 2년간 각종 성범죄와 음주운전 등 기타인 학생처벌과 아동학대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보다 교사들인 교육공무원들의 비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유형으로 교육공무원들의 성범죄가 지난 2019년에는 14건, 음주운전 14건, 기타 15건으로 총 43건이다.

반면 일반직 공무원들의 성범죄는 1건, 음주운전 2건, 기타 7건 등이었다.

지난해 교육공무원들의 성범죄와 음주운전, 기타 51건이나 사고를 저질러 전년도 대비 8건이나 늘었다. 지방공무원들은 성범죄 2건 음주운전 2건, 기타 8건으로 전년도 대비 2건이 많았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교육·일반직 공무원들의 징계가 총 41건으로 줄어들었다"고 해명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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