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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새 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10명 사상

11월 첫째 주말 첫날 안동과 영천, 경주, 고령, 김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안동경찰서 전경 / 안동=황진영 기자
11월 첫째 주말 첫날 안동과 영천, 경주, 고령, 김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안동경찰서 전경 / 안동=황진영 기자

[더팩트 | 안동·영천·경주·고령·김천=황진영 기자] 11월 첫째 주말 첫날 경북 안동과 영천, 경주, 고령, 김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9분께 안동시 서후면의 한 사우나 여탕에서 A씨(50대·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5시 53분께 영천시 임고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씨(67)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보다 앞서 오후 4시 51분께 경주시 황성동의 한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C씨(3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C씨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30분께 안동시 수하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D씨(54)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42분께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K씨(60대) 등 5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7분께 김천시 봉산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 차량이 앞서가던 덤프트럭 후미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나 포터 차량 운전자 L씨(40대)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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