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3일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 교육청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일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광주교대, 광주자연과학고 등 현충시설을 갖춘 학교 4곳을 방문해 참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10년 동안 응축된 민족역량의 대폭발로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깨워 불의에 대항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준 운동"이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 체제를 반대하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교육을 요구하며 불의에 용감하게 맞섰던 92년 전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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