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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대마를 발견해 흡입했다"… 40대 남성 철창행
인천보호관찰소 전경 /더팩트DB
인천보호관찰소 전경 /더팩트DB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 대마 흡입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마약을 투약해 보호관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또다시 마약을 접했다가 적발돼 철장 신세를 지게됐다.

3일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에 따르면 K(46)씨는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보호관찰 중인 상황에서 몰래 대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조사결과 K씨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길가에서 대마 식물을 발견하고 이를 채취해 라이터 불로 말려 차에서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얼마 뒤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갖는 정기출석에 참석했다 소변검사에서 대마를 흡입한 정황이 적발됐고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인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대마 식물이 길가에서 발견될리가 없는데 K씨는 끝까지 길에서 채취했다고 했다. 당시 환각증세가 없어서 마약인 줄 몰랐고 주장하고 있다"며 "소변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국과수에 다시 한 번 의뢰했고 거기서도 양성이 나왔다. 마약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K씨는 인천보호관찰소의 집행유예취소 신청에 따른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도 K씨의 대마 발견 경위 등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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