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준공된 서부경남 첫 번째이자 진주시 1호 수소충전소/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무공해차 보급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서부경남 첫 번째이자 진주시 1호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수소차 65대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전기시내버스 12대, 전기택시 4대를 도입해 운행 중이다.
시는 올해 모두 254대의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계획하고 희망자를 접수 중이다.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1대당 3310만원이며 전기차 지원금은 대당 1300만~1400만원, 전기택시는 1대당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도로 위 노후 경유차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두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된 경유 차량 교체를 위해 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과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1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차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정정연 교통환경국장은 "앞으로 전기버스와 전기택시 보급 확대로 친환경 대중교통 시대를 열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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