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왼쪽)하동군수와 하충열 (사)한국공공컨설팅학회 회장이 하동군 맞춤형 수소산업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수소경제연구소·외국기업 유치·기술이전 등을 위한 관학협력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1일 윤상기 군수와 하충열 한국공공컨설팅학회 회장이 하동군 맞춤형 수소산업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컨설팅학회는 공공부문의 직무역량 교육 및 평가인증 체계를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발생되는 문제해결방법론과 공공서비스 지원 및 전달체계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공법상 사회일반의 이익에 이바지고자 2018년 행정안전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협약에 따라 하동군과 한국공공컨설팅학회는 수소경제연구소와 국내 수소산업 제조업에 대한 연구개발지원센터 및 핵심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센터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공컨설팅학회 수소경제연구소는 하동군의 지역적 특성과 경제구조에 최적화된 수소산업복합단지 구축모델을 제시한다. 수소경제연구소는 특화된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유치 및 기술이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4월 ‘하동군 기업 및 투자유치 조례’를 개정해 수소산업에 대한 특별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LNG를 활용한 초저온동결식품 제조기업인 경남QSF(주) 유치에 성공해 착공을 시작했다.
또 한국수소발전(주)와 분양계약 체결을 앞두는 등 수소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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