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0시 33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영천과 김천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3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알루미늄 신선기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김천시 성내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일부(3㎡)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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