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지역 산업활동 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관공업 출하·건설 수주·소비 개선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지난달 부산지역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의 9월 부산지역 산업활동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4% 줄었지만 전 달인 8월과 비교하면 3.7%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자동차와 기계장비 분야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지난 8월 대비 7.8%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달과 지난 8월과 비교해 각각 32.7%, 24.5%나 줄었다. 자동차와 섬유제품 재고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8.4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높아졌고, 백화점 판매액 지수는 14.3%나 개선됐다. 대형마트는 -9.8% 감소했다.
투자 부문 지표인 건설 수주액도 671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증가했다.
토지와 공공 분야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26.3%, 20.5% 늘어났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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