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한국투자증권, 탄소중립과 ESG경영 협력 강화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발전부문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한국남동발전은 29일 한국투자증권과 발전부문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정부 정책목표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파생상품 등 해외사례 연구, 산림·해양 흡수사업 개발 등)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기후금융 등 사회적 투자책임 이행 확대방안을 협력 모색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신재생1GW 시대 개막한 이후 2050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함께 사장직속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발족 등 ESG경영 내부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처를 신설해 그린암모니아,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경영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는 등 속도감 있는 에너지전환을 추진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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