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 제공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분담 진료비 지원…비급여는 제외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적 취득 전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성년자)이다. 비급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수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5만41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군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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