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성호 선수, 정수연 감독, 송화평 선수, 이푸름 선수 / 청양군 제공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복싱팀은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3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청양군청팀은 슈퍼헤비급 송화평 선수가 두 대회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플라이급 안성호 선수가 경찰청장기 금메달, 대통령배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웰터급 이푸름 선수는 경찰청장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군은 매년 150일 한도의 전지 훈련 경비와 성적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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