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과 문경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고령소방서 전경./고령=황진영 기자
[더팩트 | 고령·문경=황진영 기자] 경북 고령과 문경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께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4분께 문경시 문경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4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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