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관계자...사실 아는바 없어 기사화 되면 조사 할 터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경북지방경찰청 현직 경찰 간부와 동료 여직원의 일탈이 알려지면서 조직 내 근무기강 헤이와 도덕성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최근 경북경찰청 주변에는 현직 경찰간부와 동료여직원과의 상간 관계가 입소문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소문의 중심에 있는 현직 경찰간부의 동료 여직원은 중간 간부로 알려 졌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근무시간 내 점심시간을 이용, 경북도청 신 도시 내 모 호텔에 함께 동행 했다"는 것이다.
또 "이 사실을 확인한 경찰간부 부인이 지방청을 찾아 이들을 처벌해 달라며 한때 소란을 피운 사실 까지 드러나 조직의 치부를 그래로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후 윗선에서는 이 간부 부인을 달래고 직원들에게 입단속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들 소문의 진위를 <더팩트>에게 알린 한 제보자는 "제보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 조직내 불이익을 당할 수있다"며 수 차례 익명을 요구해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경찰청 감찰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그런 사실을 모른다"며"기사화 되면 감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 9월 대구 달성경찰서 현직 경찰 간부가 야간 근무 휴식시간 3시간 동안 내연녀 집에 다녀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사실관계 내부 조사는 현재까지 진행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불륜행위를 목격한 가족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 야간 근무시간 근무지 이탈 불륜행위'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 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반론보도] <경북경찰청 경찰 간부 근무시간 동료 여직원과 호텔행...직원들 입단속> 관련
지난 10월 25일자 대구경북면 <경북경찰청 경찰 간부 근무시간 동료 여직원과 호텔 행...직원들 입단속>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경북경찰청은 보도 내용을 인지하거나 조사하고 있는 사실이 전혀 없고, 경찰간부 부인이 경북경찰청을 찾아와 처벌해 달라고 소란을 피운 사실도 없으며, 또 기자의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감찰계장은 구체적인 사실관계 인지 없이 소문으로만 조사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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