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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정 무주 신선한 농·특산물 한 자리에 모인다

  • 전국 | 2021-10-21 12:07
전북 무주군 '제2회 농·특산물 특화장터'가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 '제2회 농·특산물 특화장터'가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무주군 제공

22일부터 24일까지 농·특산물 특화장터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제2회 농·특산물 특화장터'가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2~24일 열려 무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신선한 무주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화장터는 무주군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도가 주최한다.

이번 농·특산물 특화장터는 무주의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비롯해 산과 들에서 채취한 각종 약초를 비롯한 나물, 버섯과 견과, 사과, 과일, 고추 고수, 호두, 머루로 만든 와인,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판매·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다양한 농·특산물판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영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부상 에누리 이벤트(저렴한 가격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박용식 상인회장은 "청정지역 무주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한 상설시장 기반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과 이번 농·특산물 특화장터를 계기로 우리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려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역 농가와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렸다"며 "올해는 무주군 지역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매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주지역 관광객이 감소되면서 지역경제가 다소 위축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열리는 이번 특화장터에 상인들과 지역농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 공모해 2년 연속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면서 2년간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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