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차지한 '설국열차'(전라선 곡성역 인근)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에 '설국열차'가 선정됐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8월 9일부터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철도사진공모전을 벌인 결과 1243점의 접수 작품 중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가는 KTX의 모습을 담은 오희재 씨의 '설국열차'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상은 벚꽃터널을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한 김일웅 씨의 '봄날의 주인공'과 구름 사이 무지개를 배경으로 숲을 지나가는 기차를 담아 낸 김창덕 씨의 '아름다운 산천호'가 선정됐다.
은상을 차지한 '봄날의 주인공'(진해선 경화역) / 코레일 제공
은상을 차지한 ‘아름다운 산천호’(경전선 삼랑진역 인근) / 코레일 제공
동상은 올해 도입된 KTX-이음의 모습을 담은 이은규 씨의 'KTX-이음, 동해로 질주' 작품 등 3점이 선정됐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과 함께 한국철도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철도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열차 내 영상, SNS, 역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