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5억8000만원 확보
[더팩트 |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 국·도비 5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4개 사업을 통해 52명의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명이 증가했다. 특히 시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5억8000만원에 시비 3억원을 매칭, 2억여원이 증가한 8억80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지역아동센터 운영매니저 ▲백세 건강 지킴이 이며, 전문자격 또는 3년 이상의 해당분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채용해 분야별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은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분야,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 수납분야, 전기· 전자제품 수리 분야, 와상환자 대상 이·미용서비스 지원분야, 식생활 취약계층 식단관리 분야, 맞춤형 운동서비스 지원분야 총 6개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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