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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유명무실'
충남경찰청 전경
충남경찰청 전경

2017년 9월 구성 당일 회의 1회 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경찰청이 피해자 보호 정책 발굴·추진을 목적으로 구성한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는 지난 2017년 9월 6일 위원회 구성 당일 1회 뿐이었다.

충남경찰청처럼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를 한 차례만 개최한 시·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8곳으로 절반에 달했다.

부산청과 세종청은 여전히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구성조차 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대구경찰청은 2015년 3월 16일 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53차례 회의를 열어 최다를 기록했다.

한병도 의원은 "각 시·도 경찰청은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회의 운영 방식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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