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70대 남성이 60대 부인을 살해하고 극단적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60대 부인을 살해한 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57분쯤 영주시 하망동 용암교차로에서 A씨(70)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부인 B씨(61)를 숨지게 한 후 자신도 인근 다리에서 15m 아래 하천 바닥으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인을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한 후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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