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8일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하는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 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왼쪽 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장, 오른쪽 이미선 의원. /남원시의회 제공
2018~2021년 장애인 보편적 인권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공로 인정받아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8일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하는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 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발전소의 풀뿌리의정대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년 동안 복지·입법·협치·행정혁신·환경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도에서는 이미선 의원이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남원시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남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남원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과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장애물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약자·관광약자 편의시설 확대' 등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이동 편의성 향상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정책의 지평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미선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편적 인권 강화와 권리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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