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수의과대학과 중앙백신연구소가 동물용 백신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종 코로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인간과 동물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의 핵심 대응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기관은 동물 감염병 대응 기술 공동 개발 체계 구축, 연구시설 활용 지원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전문인력 및 정보 교류, 동물 감염병 관련 전문인력 및 관련 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 동물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기반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바이오 동물의약품, 동물용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해 인간과 동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온 기업이며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은 "앞으로 중앙백신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동물실험센터 연구시설 활용과 이창희 교수의 연구과제 지원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동물 감염병의 예방·진단·치료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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