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원이 4곳이 추가되고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64명이 늘어나 총 1만590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42명으로 입원예정자 10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389명, 생활치료센터에 54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도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지난달 14일 확진돼 영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중 폐렴등의 증상악화로 5일 사망했다.
오늘 추가 확진자는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8명 △중구 일반주점4 관련 3명 △달서구 의료기관 6명 △서구 음식점 관련 3명 △동구 학교 2 관련 5명 △북구 일가족 관련 2명 △서구 유흥주점 관련 8명 △동구 건설현장 2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9명 등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이 발생했다.
추가 감염원인 서구 유흥주점의 경우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북구 일가족의 경우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동구 학교2의 경우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고, 동구 건설현장2의 경우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의 6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7만409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9%), 접종완료 125만24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2.1%)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0월 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41건 늘어 누적 1만4443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카카오, 네이버 잔여백신 신청 또는 의료기관에 문의하여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오는 11일부터 의료기관 현장 방문으로도 접종이 가능해진다.
또한 16~17세 소아청소년 접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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