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쇼핑라이브·투자유치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 | 세종=유재성 기자]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스타트업위크 2021' 창업박람회를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한다.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가상 환경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SB플라자, 세종창업키움센터, 조치원읍 문화정원 등에서 열린다.
세종시 창업·벤처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판로 확대,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세종키움센터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7일에는 세종언택트 쇼핑 라이브를 통한 창업기업 제품 판매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6팀에게 총 6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세종스마트시티포럼에서는 세종시가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8일에는 창업기업 9곳 제품에 대한 고객‧전문가 검증 품평회, 투자유치 교육, 여성창업 멘토링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쓰여질 수 있도록 사업화부터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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