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 접수…20일 당첨자발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남 진주시 초전동 일대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약 7만평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한다.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산로(말티고개)를 통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대신로를 통한 혁신도시 이동도 수월해 교통환경이 좋다. 단지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도 건립될 계획이어서 학령기 아이를 둔 학부모 수요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를 4베이, 4.5베이, 5베이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다양한 조경설계와 커뮤니티를 구성해 쾌적함을 높일 예정이다. 반려견 동물 놀이터인 '펫 가든'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일상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전타석 GDR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을 마련해 입주민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포스코건설 더샵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최고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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