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소하천 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 제공
총 사업비 3억여원 투입... 2.35㎞ 구간에 가드레일 설치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소하천 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35㎞ 구간에 낙상방지를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하천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1차 전수조사와 2차 세부점검 및 측량 등을 실시했으며 최종 사업 대상지로 무풍면 쌍골천과 안성면 도촌천 등 18개 지구를 확정한 상태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하천 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사업에 총 사업비 3억여 원(군비)을 투입할 예정으로 30일 공사를 추진을 위한 지구별 설계 및 발주에 들어간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하천팀 이재진 팀장은 "대부분의 소하천 인근에 마을이 자리해 있다 보니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이 항상 걱정이었다"며 "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공기 내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소하천 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사업은 10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안전시설 미흡 구간을 보완해 주민안전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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