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포항·고령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포항·고령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포항시 송라면의 개 사육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40명이 투입해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개 40마리가 폐사하고 철골조(300㎡)이 부분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6분쯤 고령군 쌍림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의 짐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이 투입해 15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차 1대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이날 오후 3시 11분쯤 포항시 흥해읍의 한 사무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외벽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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