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10대 여성이 술을마신채 자신의 원룸에 불을지르고 3층에서 뛰어내렸다.경산경찰서 전경./경산=이민 기자
[더팩트ㅣ경산=이민 기자] 경북 경산에서 10대 여성이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원룸에 불을 지르고 3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쯤 경산시 중방동 한 원룸 3층에서 A씨(19·여)가 자신의 방에 불을 붙이고 뛰어내렸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술을 마신뒤 원룸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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