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 농어촌공사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학력과 지역의 틀을 깬 인재 등용 등 사회형평적 노력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어촌공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첫 인증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세 번째 인증을 받은 공사는 앞으로 3년간 Best-HRD 인증기호 사용과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사에 대한 평가에서 신입사원 교육 시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고졸 채용, 지역사회 인재 등용 등 사회형평적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속 등용해. 우리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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