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18~22일) 대구지역 119신고가 1만579건으로, 지난해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이번 추석 연휴 대구지역 119신고가 1만579건으로, 지난해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18~22일) 화재는 9건 발생해 소방서 추산 59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조활동 478건, 구급활동 2129건, 상담 전화는 3021건이 접수됐다.
화재는 지난해 26건이 비해 올해 추석 연휴 14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구조활동 23%, 구급활동 31%, 구급상담 15% 등 전반적인 신고 전화는 증가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연휴 기간 꼼꼼한 사전 점검과 비상운영 체계 전환으로 신고 전화 폭주에 대비했다"고 했다.
한편, 올해(7월 기준) 대구의 소방차 골든타임 도착률은 84.3%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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