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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1명 확진...누적 7735명

  • 전국 | 2021-09-19 09:55
코로나19 방역요원들이 검체검사를 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코로나19 방역요원들이 검체검사를 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추석연휴 첫날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9명, 해외유입 2명 등 모두 4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735명으로 늘었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연관 접촉자 19명이 무더기로 감염되고 지역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은 지난 17일 외국인근로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관련 접촉자 18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구미 지역에 살면서 타 지역 농장 등을 오가며 일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1254명으로 증가했다.

김천시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되고 지난 17일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2명 등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18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4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했다.

영천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영주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문경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이 발생하고, 영덕군에서는 이달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칠곡군에서는 대구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족 확진자는 247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8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4.0명에 비해 2.9명이 늘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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