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에서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정오께 달서구 월성동 한 교회 인근에 노인 A(75)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대가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3일 집을 나선 뒤 다음날에도 돌아오지 않자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를 전파한 바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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