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에 영향으로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 대구·경북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9월21일 기압계 모식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에 영향으로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 대구·경북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에 있는 태풍이 북동진해 17일 남쪽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기간에 대구·경북엔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동해안에는 17일 순간적으로 시속 70k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각종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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