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에 물품을 납품하는 인쇄업자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더팩트DB
도의회 "밀접 접촉자 없어…감염 예방 차원으로 검사 진행"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도의회에 물품을 납품하는 인쇄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3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 등을 인쇄·제작해 납품하는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와 정책토론회 관련 자료 등 납품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
도의회는 2차 본회의 뒤 임시회 일정을 임시 중단하고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일본 어린이 방위백서 역사왜곡 규탄 결의대회'를 취소했다.
또 의원 32명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을 진단검사하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는 없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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