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DB
62.6%로 지난해보다 0,7%p 상승, 2019년 62.9% 육박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의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통계청의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산시의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시 지역 평균 고용률 59.7%보다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2.9%에 근접한 수치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도 모두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2.7%, 5000명이었던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각각 1.7%, 3200명까지 감소했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악화한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까지 국내외 우량기업 29개 사로부터 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으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기업전담상담팀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구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청년 취업스터디 스파르타, 청년 내일카드 등 청년정책과 아산형 관내기업 통근버스 지원사업 등의 시책도 효과를 거뒀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만족하는 아산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증가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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