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 경주와 경산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에서 밤 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2일 오후 9시 38분쯤 경산시 하양읍 한 원룸 3층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문과 외벽(3㎡)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경주시 천북면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
불로 레인지 후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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