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대전 3단계 하향 첫날 61명 확진…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소규모 감염,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 여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낮춘 첫 날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64명 이후 8일만에 다시 60명을 넘었다.

최근 나흘 연속 30명대(28일 16명, 29일 29명, 30일 34명, 31일 30명)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 2배 급증한 것이다.

가족, 친구간 소규모 접촉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3개 대학에서 연쇄 감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방학 중 확진자가 나온 충남 논산의 한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서구의 2개 대학 베트남 유학생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또 동구의 한 대학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과 선배와 친구 등 6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한편 대전시는 당초 5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던 4단계를 전날 전격적으로 3단계로 낮췼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