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추진위원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제공
총 70억원의 사업비 투입해 진행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산품인 홍삼과 요즘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과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여기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1일 설명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추진위원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탄하고 건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진안군은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9월중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하고 신활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특산품인 진안홍삼을 더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행정과 추진단 및 액션그룹 등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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