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에 따른 행남 해안산책로 복구공사가 오는 31일 임시개통을 목표로 박찰르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해안산책로를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울릉군 전 직원과 사회단체 등은 29일 산책로 주변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릉군제공
[더팩트 |울릉=조성출 기자]지난해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에 따른 행남 해안산책로 복구공사가 오는 31일 임시개통을 앞두고 울릉군은 29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울릉군청 공무원 30명을 비롯해 새마을 지회 50명, 울릉청년단 20명,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10명 등 3개 사회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해안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양경관을 감상 수 있도록 해안산책로 환경정화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청소로 한층 더 깨끗해진 해안산책로/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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