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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양오염 긴급 이적훈련 실시

  • 전국 | 2021-08-26 09:31
동해 해양경찰서는 25일 낮 2시부터 묵호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물질의 추가 유출 및 확산 방지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제공
동해 해양경찰서는 25일 낮 2시부터 묵호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물질의 추가 유출 및 확산 방지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제공

[더팩트 |울릉=조성출 기자]동해 해양경찰서는 25일 낮 2시부터 묵호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물질의 추가 유출 및 확산 방지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합동으로 이루어져, 양 기관의 협업체제를 점검하고 지역 내 신속한 방제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유류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해상 유출유 긴급 회수, 회수한 유출유·사고선 적재유의 육상 이송 등이며, 유출유 회수와 이송 등 관련된 전문 기술 숙달 훈련으로 해경-공단 간 협업을 통한 지역 내 대규모 해양환경 피해 우려 사안에 대한 충분한 대응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동원세력을 최소화하여 필수 세력만 참여토록 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방제 총괄 책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합동으로 이루어져, 양 기관의 협업체제를 점검하고 지역 내 신속한 방제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유류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제공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합동으로 이루어져, 양 기관의 협업체제를 점검하고 지역 내 신속한 방제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유류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제공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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